◇뉴스요약


스마일게이트는 16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고 있는 인기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 이클립스 테마를 마무리 짓는 최종 퀘스트가 추가 됐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로 다시 평화로운 동화나라가 찾아 왔고, 새로운 스토리에 대한 힌트도 엿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유저들의 편의성을 위한 소소하지만 확실한 개선 ‘소확개’도 실시 됐다"고 덧붙였다.

 

[창업일보 = 김지수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에 겨울 시진 동안 이어졌던 ‘이클립스’를 마무리 짓는 최종 퀘스트를 추가 하고, 게임 내 각종 시스템을 개선하는 업데이트를 진행 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이번에 추가된 ‘아디오스 이클립스’는 아누비스 어둠의 기운에 몸을 빼앗긴 앙리 2세, 이든, 카인이 동화나라에 무사히 돌아온 기념으로 진행되는 특별 퀘스트다. 이용자들은 공원에서 해당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으며, 퀘스트 최종 완료 보상으로 이클립스 파이널 엠블럼을 획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클립스 퀘스트 수행과는 별개로 공원 내 ‘발바닥 물범’ NPC도 추가 됐다. 발바닥 물범은 테일즈런너 캐릭터 중 하나인 ‘바다’의 고향 친구로, 이용자들은 해당 NPC를 통해 향후 진행될 이벤트 채널에 대한 힌트와 퀘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울러 "이번 업데이트는 유저들의 게임 편의성을 위해 게임 내 시스템을 개선하는 ‘소확개’도 추가 됐다. 이를 통해 상점과 마이룸의 아이템 최대 구매 수량을 증가시켜 여러 번 클릭할 필요가 없어졌다. 테일즈북은 아이템 컬렉션 검색 기능이 개선됐으며 미솔로지 등급의 아이템도 노출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나게 달리기’ 채널 내 대기중인 게임 방들의 정렬 기준이 개선돼 참여 할 수 있는 방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 ‘슈’ 탐색 보상도 리뉴얼 됐으며 슈에게 사용하는 ‘빛의 기운’ 지급 가능 회수가 증가됐다. 이 외에도 채팅, 팜 카테고리, 캐릭터 고유 능력치 추가 등 다양한 개선 사항이 더해졌다"고 말했다.

끝으로 "상점 내 신규 시스템인 ‘뽑뽑뽑’이 추가됐다. 이용자들은 총 100개의 뽑기를 통해 6종의 신규 아이템인 ‘로열 페어리 세트가 들어 있는 ‘로열 페어리 상자’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신규 퍼스널 뽑기판을 통해서는 ‘비밀의 수호자’ 테마로 5종의 신규 아이템을 획득 수 있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김유진 팀장은 “이클립스 이벤트 채널에 대한 많은 런너 여러분들의 성원과 관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보다 풍성한 콘텐츠로 다양한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라온엔터테인먼트 이재준 PD는 “이번 업데이트는 이클립스를 마무리함과 동시에 몇몇 시스템 개선으로 유저 편의성을 더했다”라며 “항상 런너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나은 테일즈런너가 될 수 있도록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세부 내용은 테일즈런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테일즈런너’는 2005년 여름부터 서비스 되어 온 국내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온라인 게임으로, 누적 회원 1,7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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