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멤버 김채원이 소속사 DSP미디어와 결별했다.

14일 DSP미디어는 공식입장을 내고 "김채원과 2월 11일을 끝으로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됐다"라며 "당사와 김채원은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눈 끝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 소속으로 지난 6년간 활발하게 활동한 김채원과 김채원을 아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스물 여섯살인 김채원은 지난 2015년 에이프릴로 데뷔해 '꿈사탕', '팅커벨', '봄의 나라 이야기', '라라리라라'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해 2월 에이프릴은 '왕따 논란'에 휩싸인 뒤 활동을 중단했고, 지난달 팀이 해체된 바 있다. 

*이하 DSP미디어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DSP미디어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김채원과 2022년 2월 11일을 끝으로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되었습니다.

당사와 김채원은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눈 끝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당사 소속으로 지난 6년간 활발하게 활동한 김채원과 김채원을 아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출처 김채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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