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배우 한일규가 결혼을 발표했다.

10일 소속사 가족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일규는 19일 오후 5시30분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8살 연하의 공연제작사 제작 PD로 2년여의 연애 끝에 부부 결실을 맺게됐다.

한일규는 "아내는 상대방 말에 귀 기울일 줄 안다. 언제나 의지할 수 있는 남편이자 단짝 친구가 될 것"이라며 "새 출발을 응원해줘서 감사하다. 행복하게 살겠다"고 밝혔다.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살인 한일규는 연극배우 출신으로 2005년 영화 '왕의 남자'로 데뷔했다.

이후 '가미카제 아리랑' '로미오와 줄리엣은 살해당했다' '경환이' '만리향'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23일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감독 장철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출처 한일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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