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김지수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9일 크로스파이어X가 엑스박스 S와 X, 엑스박스 원을 통해 10일 정식 오픈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이날 "크로스파이어 IP 최초로 선보이는 차세대 콘솔 대작으로서 엑스박스의 멤버십 서비스인 게임 패스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크로스파이어X는 언리얼4 엔진으로 제작된 정상급의 그래픽과 엑스박스의 차세대 기기에 완벽 대응하는 대작 콘솔 게임이다. 크로스파이어X만의 다양한 멀티 플레이를 F2P(Free To Play)방식으로 즐길 수 있으며,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싱글 캠페인’ 2종은 구매를 통해 플레이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특히 싱글 캠페인은 크로스파이어의 세계관이 최초로 스토리와 캐릭터를 통해 구체화되는 콘텐츠로 글로벌 군사 기업 ‘글로벌 리스크’와 용병 집단 ‘블랙 리스트’의 갈등이 영화와 같은 몰입감을 전달한다"고 덧붙였다.

◆크로스파이어X

<크로스파이어X>는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AAA’급 콘솔 신작이다.

글로벌에서 메가히트를 달성한 크로스파이어의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최초의 콘솔 타이틀로 ‘언리얼4’ 엔진을 사용한 미려한 그래픽과 오랜 FPS게임 개발 노하우를 통해 근미래 전장의 박진감을 100%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엑스박스의 콘솔 기기인 엑스박스 시리즈 X|S는 물론 엑스박스 원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으며, 특히 엑스박스 시리즈 X에서는 4K 해상도에서 60FPS(Frame Per Second)이상의 부드러운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게임 플레이 중 로딩 시간을 크게 줄인 ‘심리스(seamless)’ 플레이 환경을 구축하는 등 차세대 기술력이 접목되어 국산 콘솔 타이틀 중에서는 최고의 기대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크로스파이어X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멀티 플레이 콘텐츠를 기본으로 크로스파이어의 세계관이 스토리와 캐릭터를 통해 최초로 구체화 되는 싱글 캠페인 콘텐츠도 선보인다.

특히, 싱글 캠페인 콘텐츠는 ‘맥스 페인 시리즈’, ‘엘런 웨이크 시리즈’로 뛰어난 스토리텔링 능력을 입증한 핀란드의 개발 명가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을 통해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뛰어난 몰입감을 선사한다.

싱글 캠페인에는 레메디가 독자 개발한 ‘노스라이트 엔진’이 추가로 적용되어 시네마틱 컷신이 자연스럽게 실제 플레이 화면과 연결되는 크로스파이어X 특유의 연출을 감상할 수 있다.

멀티 플레이에서는 원작인 크로스파이어 고유의 재미를 살린 ‘클래식 모드’와 최근 FPS 게임의 트렌드를 반영해 좀 더 속도감있는 플레이가 가능한 ‘모던 모드’등 다양한 모드를 제공하며, ‘택티컬 그로스 시스템’과 같은 크로스파이어X만의 캐릭터 성장 시스템을 도입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크로스파이어X는 10일 9시(국내 기준) 글로벌 출시 된다.

MS의 멤버십 서비스 ‘게임 패스’에서도 크로스파이어X를 만나보실 수 있으며 멤버에게는 추가 비용 없이 싱글 캠페인 ‘오퍼레이션 카탈리스트’를 플레이 할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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