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배우 박은혜가 이재용, 코미디언 최성민, 방송인 조수연과 함께 '건강청 사람들'에 MC로 발탁됐다.

채널A 새 프로그램 ‘건강청 사람들’은 내 가족과 친구, 이웃에게 생긴 건강 문제를 점검하고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개념 건강 문제 해결 수사극으로, 건강 용의자의 건강을 망가뜨린 주범을 찾기 위해 직접 조사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건강 수사관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4인의 출연자는 대한민국 최초로 꾸려진 가상의 건강 해결 전문 기관 ‘건강청’의 핵심부서인 ‘미제건강전담팀’의 요원으로, 각 출연자의 장점을 극대화한 역할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우 박은혜는 걸크러쉬 수사관 역으로 25년 내공의 탄탄한 연기력과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갈고 닦은 토크 실력까지, 첫 녹화에서 아낌없이 발휘했다.

그동안 영화 ‘친구’, 드라마 ‘야인시대’ 등 다수의 작품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를 소화해 연기력을 인정받아 온 배우 이재용은 천리안 수사반장 역으로 활약하며 녹화 현장에서 날카로운 눈빛 연기로 ‘건강 용의자’를 긴장하게 만들었지만, 진심 어린 조언과 위로를 전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드는 등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코미디언 최성민은 추리력 1타 수사관 역으로 자칫 무거워 질 수 있는 건강청의 공기를 유쾌한 추리력으로 환기시키며 녹화 분위기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기상캐스터에서 방송인으로 발돋움한 조수연은 인턴 수사관 역으로 건강 용의자의 일상을 탐문하고 건강을 망친 증거를 찾아가며 건강 수사관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보여준다.

한편 ‘건강청 사람들’은 건강 문제를 점검하고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개념 건강 문제 해결 수사극으로, MC로 확정된 4인의 활약상은 2월 12일 오전 9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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