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아이돌 공식 커플 현아(김현아)와 던(김효종)이 결혼 임박 소식을 알렸다.

던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ARRY ME(결혼해줘)'란 문구와 함께 커플 반지를 착용한 채 현아의 손을 꼭 잡은 짧은 영상 게시물을 공개했다. 

현아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영상을 올린 뒤 '당연히 Yes지' '고마워. 고맙고 늘 고마워'라며 프로포즈에 응답했다.

이미 결혼설은 지난해에도 한 차례 불거졌다. 지난해 현아가 지인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결혼 가능성에 힘이 실렸다.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한살인 현아는 2016년 2살 여하의 던과 연애를 시작, 2018년 열애를 인정했다. 6년간 장기 연애를 지속한 두 사람은 소속사도 싸이가 만든 소속사 피네이션으로 이적했고 그 어떤 커플보다 과감하고 솔직한 연애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아이돌 커플이라는 세간의 관심 속 서로에 대해 스스로 언급하거나 동반 예능을 출연했고 지난해 9월 '1+1=1' 앨범을 발매했다.

사진 현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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