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28일 저탄소·친환경 식생활을 확산하고 국민의 행복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오른쪽), 김미자 한국웰니스산업협회 회장(왼쪽)

[창업일보 = 김희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국웰니스산업협회는 28일 서울 aT센터에서 저탄소·친환경 식생활을 확산하고 국민의 행복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 농수산물 소비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등 ESG 실천문화 확산 국내외 행사 협력을 통한 국민의 행복과 건강 증진 웰니스산업 경쟁력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으로, 공사는 지난해부터 지자체, 교육청, 협회, 단체 등 44개 기관과 협력하며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가정, 음식점, 학교 등에서 자율적으로 지정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생산과정에서 ‘저탄소·친환경 인증농산물’, 유통과정에서 ‘로컬푸드’ 식단 구성, 소비단계에서 ‘잔반 없는 식사’로 먹거리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실천방안을 제시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한국웰니스산업협회와 함께 저탄소 식생활 운동을 전개한다면 국민의 행복과 건강지수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우수한 우리 농수산물의 소비 확대와 ESG경영 확산에도 양 기관이 힘을 합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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