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요약


웹젠은 27일 PC MMORPG '썬 클래식' 공식 홈페이지에서 3월 글로벌 서비스 계획을 공개했다. 웹젠 관계자는 이날 "‘썬 클래식’ 공식 커뮤니티에서 글로벌 출시 계획 및 게임 정보를 안내했다"고 밝히고 "3월 서비스를 앞두고 다국적 이용자가 동시에 접속하는 ‘글로벌 원빌드’ 버전을 마무리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캐릭터 귀속 창고’ 등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고 ‘파티모집 기능’ 및 ‘UI’ 개선해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창업일보 = 채수연 기자]

27일 웹젠이 PC MMORPG '썬 클래식(S.U.N. Classic)' 글로벌 버전의 국내외 동시 출시계획을 사전 공지했다고 밝혔다.

웹젠은 이날 "국내 게임회원들이 이용하는 '썬 클래식' 공식 커뮤니티에서 오는 3월부터 전 세계 게이머들과 함께 게임에 접속할 수 있는 글로벌 서비스 계획을 안내했다. 글로벌 버전에서는 한국어는 물론 일본어, 영어, 중국어 등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웹젠 관계자는 "게임서비스 방식에는 한국을 포함해 각 국가의 이용자가 한 서버에서 공통 콘텐츠를 즐기는 ‘글로벌 원빌드(Global One Build)’가 적용된다. 웹젠은 지난해 7월, 약 3개월간 국내 게이머를 대상으로 특화 서버인 ‘오픈 리부트 서버’를 시범 운영하면서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글로벌 서비스 사전안내에서는 글로벌 서버에 추가/변경될 콘텐츠와 편의사항들에 대한 일부 정보도 미리 공개됐다"고 말하고 "게임회원들의 요청이 많았던 ‘캐릭터 귀속 창고’와 ‘아이템 컬렉션’ 등의 콘텐츠를 추가하며 특화 서버보다 게임 콘텐츠를 더욱 늘렸고, ‘썬 클래식’의 대표 콘텐츠인 'AC 시스템’의 사용자환경(UI, User Interface)을 개선하는 등 편의성도 높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국내외 서비스 지역과 상관없이 빠르게 파티를 구성할 수 있는 향상된 ‘파티모집 기능’ 등 글로벌 서비스 전용 게임서비스 기술도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웹젠은 이후에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개발 및 사업 진행도에 따라 게임 정보와 글로벌 서비스 일정 등을 계속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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