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기상청 제공
사진 기상청 제공

[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1월 22일 오전 1시 8분경 일본 오이타현(규슈) 오이타 남동쪽 75km 해역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기상청(JMA)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진의 발생깊이는 지하 40km 지점이며  진앙은 북위 32.70도, 동경 132.10도다.

일본 기상청은 당초 6.4 규모 지진이라고 밝혔다가 6.6 규모 지진으로 수정했다.

이번 지진으로 오이타현과 미야자키현 일부 지역에서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이날 지진으로 부산과 양산, 경남, 전남 등의 지역에서는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부산에서는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800여 건이나 접수됐고 전남 목포에서도 2건 정도의 약한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있었지만 특별한 피해 보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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