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배우 송지효에 이어 전소민이 발 골절 부상을 입어 수술을 받아 런닝맨 녹화에 불참할 예정이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에 따르면 전소민은 최근 개인 일정 중 발을 잘못 디뎌 발 골절 소견을 받았고 지난 19일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전소민은 지난 17일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촬영은 정상적으로 마쳤으나, 오는 24일과 25일 예정된 녹화에는 참여하지 못한다.

전소민은 최근 화제 속에 종영한 채널A 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런닝맨'의 고정 멤버로도 활약 중이다.

배우 송지효도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SBS TV 예능 '런닝맨' 녹화에 불참하고 자가격리한다. '양악 알러지'로 인해 백신 접종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는 21일 "송지효가 지난 17일 프로그램 녹화 중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사실을 20일 확인했다. 이 사실을 관계자들에게 신속히 전한한 후 코로나 19 유전자 증폭 검사(PCR)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송지효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선제적 조치를 취해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했고 10일 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송지효는 과거 양약 알러지로 위급한 상황이 벌어졌던 만큼 주치의의 소견에 따라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고 10일간 자가격리를 하게 됐다. 이로 인해 24일, 25일 진행 예정인 '런닝맨' 녹화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앞서 지난 17일 '런닝맨' 호랑이띠 스타 특집 촬영에 게스트로 출연한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이 프로그램 멤버들에게도 여파가 미쳤다. 

다행히 송지효를 비롯 전소민, 유재석, 지석진, 하하 등 '런닝맨' 멤버들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사진 전소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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