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요약


넥슨은 13일 서울대학병원에 8500만원 기부했다고 밝혔다. 넥슨 관계자는 이와관련 "지난 연말 진행한 사내 기부 이벤트 ‘더블유WEEK’로 모금된 8,500만 원을 서울대학교병원에 기부했다"고 말하고 "이번 기부금은 넥슨 구성원들의 기부금과 회사의 매칭 기부금으로 구성됐으며,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완화의료센터’(가칭)의 운영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업일보 = 유연빈 기자]

넥슨은 지난 연말 진행한 사내 기부 이벤트 ‘더블유WEEK’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 총 8,500만 원을 서울대학교병원(원장 김연수)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넥슨 관계자는 이와관련 "직원들의 기부활동을 독려하고자 넥슨 구성원 개인 혹은 조직이 마련한 기부금이 있을 경우 회사에서 동일한 금액을 더해 두 배로 기부하는 ‘더블유(Double U) 캠페인’을 도입하고, 그 일환으로 지난 12월 13일부터 17일까지 사내 기부 이벤트 ‘더블유WEEK’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기부금은 넥슨 구성원들이 ‘더블유WEEK’를 통해 모금한 약 4,300만 원에 동일한 금액의 회사 매칭 기부금으로 구성됐으며, 모금액에는 직원들이 직접 사원증 태깅 및 조직별 운영비 기부를 통해 기부한 금액과 기타 현금 기부금 등이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넥슨 측은 이번 기부금은 서울대학교병원과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이 건립을 추진 중인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완화의료센터’(가칭)의 운영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넥슨은 지난 2020년 10월 넥슨재단을 통해 서울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최초의 독립형 어린이 완화의료센터인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완화의료센터’(가칭) 건립을 위해 100억 원의 기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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