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요약


펄어비스는 10일  ‘검은사막’ 스팀이 ‘2021 최고작’ 최다 판매 부문 선정됐다고 밝혔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작년 스팀 판매 순위 1위 달성에 이은 성과"라면서 "국내 MMORPG 게임 중 유일하게 이름 올렸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성과에 대해 "현지 이용자를 고려한 지속적인 대규모 업데이트와 프로모션 효과가 나타난 결과"라고 덧붙였다. 

[창업일보 = 채수연 기자]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이 글로벌 게임 서비스 플랫폼 스팀에서 발표한 ‘2021 최고작’ 최다 판매 부문(Top Sellers)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스팀은 매년 최고의 게임 Top 100을 최다 판매, 인기 출시작, 최다 플레이, 얼리 액세스 졸업작, 베스트 VR, 컨트롤러 지원 6개 부문으로 발표한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검은사막은 지난 해 스팀에서 총수익 기준 상위 100개 게임을 선정하는 최다 판매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MMORPG 중 유일하다. 사이버펑크 2077, 헤일로 인피니트, 몬스터헌터 월드 등 글로벌 흥행작과 함께 선정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지난 해 2월 북미 유럽 지역 직접서비스 시작 후 MMORPG 장르 스팀 판매 및 인기 순위 각각 1위도 차지했다. 그 이후 신규 클래스 전 세계 동시 출시 및 프로모션 효과가 더해져 7월 스팀 판매 순위 1위에 또 한 번 올랐다"고 강조했다. 

펄어비스는 또한 "검은사막 현지 이용자를 위한 프로모션 및 이벤트, 대규모 업데이트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10월에는 CCP게임즈와 손잡고 첫 대규모 스팀 공동 할인 행사를 열어 전 세계 유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IP를 PC, 콘솔, 모바일 등 전 세계 모든 플랫폼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글로벌 게임사다. 지난해 검은사막 모바일이 중국 서비스 판호를 획득하며 최근 현지 기술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중국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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