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요약

크래프톤은 6일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가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자동차 테크 기업 Bugatti Rimac과 최고 속도를 자랑하는 전기 하이퍼카 Rimac Nevera를 첫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Rimac Nevera는 1,914마력, 최고속도 412km/h의 성능을 가진 전기 하이퍼카로, 업데이트 후 트로이 맵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창업일보 = 채수연 기자]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NEW STATE)’가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자동차 테크 기업 Bugatti Rimac과 함께 최고 속도를 자랑하는 전기 하이퍼카 Rimac Nevera를 첫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이번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로 게임에 등장하는 Rimac Nevera는 Rimac팀이 크로아티아에서 자체적으로 디자인, 엔지니어링하고 수작업 하여 직접 제작하는 자동차"라면서 "크로아티아의 탁 트인 바닷가에서 생기는 자연의 힘을 반영하고자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빠르고 강력한 폭풍을 뜻하는 nevera라는 이름을 명명했으며, 이름처럼 다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는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0.4킬로미터를 8.582초에 도달할 수 있는 1,914 마력, 최고속도 412km/h의 성능을 갖춘 전기 하이퍼카로, F1 자동차보다 빠르지만 운전하기 쉬운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전기 하이퍼카 Rimac Nevera는 1월 업데이트 후 트로이 맵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정판 Rimac 상자 아이템도 함께 출시된다. 네베라 블루, 건파우더 그레이, 프리즘 글로우, 선버스트 레드, 루미어스 골드 등 5가지 색상의 자동차 스킨과 다양한 커스텀 에디션 아이템으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Bugatti Rimac의 엘라 불자트(Ela Buljat) 시니어 마케팅 스페셜리스트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게임사 중 하나인 크래프톤과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 Rimac Nevera는 디지털 환경에 꼭 맞는 자동차이기 때문에 크래프톤이 미래 컨셉의 게임 콘텐츠에 대해 제안했을 때 무조건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향후 몇 달 간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들을 진행하게 될텐데, 양사 모두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는 성공적이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의 박민규 총괄 프로듀서는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의 첫 컬래버레이션이자 2022년 첫 시작을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자동차 브랜드 Bugatti Rimac과 함께 하게 되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Rimac Nevera를 게임에서 운전해 볼 수 있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팬들에게 강렬하고 재미있는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ugatti Rimac은 슈퍼카 제작업체 부가티(Bugatti)와 전기차 기술 선도업체 리막(Rimac)이 합작해 만든 회사로, 최고급 슈퍼카보다 성능이 뛰어난 전기 하이퍼카를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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