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국세청장에 이현규 現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대구지방국세청장에 김태호 現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임명

노정석 신임 부산지방국세청장
노정석 신임 부산지방국세청장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

국세청이 31일 부산지방국세청장 등 고위직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국세청은 이날 부산지방국세청장에 노정석 現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을, 인천지방국세청장에 이현규 現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그리고 대구지방국세청장에 김태호 現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을 임명했다. 

국세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12월말 명예퇴직에 따라 발생한 고위직 공석을 신속하게 충원함으로써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및 법인세 신고 등 ’22년 상반기 주요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노정성 신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1995년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조사국장・국제조세관리관・서울청 조사3국장 등 본・지방청 주요직위에서 재직했다.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에 재직하면서 납세자 성실신고를 적극 지원하여 성실납세 문화를 조성하는 등 안정적 세수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이현규 신임 인천지방국세청장 은 1984년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하여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국세공무원교육원장,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등 주요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에 재직하면서 탈세제보・FIU정보 등 다양한 과세인프라를 활용하여 악의적이고 지능적인 탈세유형을 다양하게 발굴 및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또한 변칙 상속 및 증여, 차명계좌를 이용한 탈루 등 불공정 탈세에 대한 엄정한 대응으로 공정과세에 대한 국민신뢰를 확보했다. 

김태호 대구지방국세청장은 1995년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자산과세국장, 중부청 조사2국장 등 주요직위에 두루 재직했다. 

국세청 개인납세국장에 재직하면서 신종업종・취약분야에 대한 신고도움서비스 제공을 확대하는 등 성실신고 지원강화로 세입예산의 안정적 조달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명의위장 혐의자, 부당환급 대상자 등 불공정 탈세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는 등 공정과세 실현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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