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탤런트 이다희가 OCN 드라마 '아일랜드'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

20일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다희는 OCN 아일랜드 액션신 촬영 중 목 부상을 입었다. 

소속사측은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며 "입원하지 않고 치료를 받는 중"이라 전했다. 

당초 이다희는 MC를 맡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의 이날 온라인 기자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인해 부득이 불참하게 됐다. 

아일랜드는 윤인완·양경일 작가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제주도를 배경으로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이야기다. 

김남길과 차은우, 성준 등이 출연한다. 이다희는 재벌 3세이자 교사인 '원미호'를 연기한다. 내년 상반기 방송예정 이다.

한편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일곱살인 이다희는 2002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 2003년 드라마 천년지애를 통해 연기자로 첫 출발했다. 같은 시기 프로스펙스 광고 모델로 발탁되어 주목할 만한 신인 CF 모델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 이다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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