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요약]

넥슨재단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운영기금 3억 원을 기부했다. 넥슨재단 관계자는 20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병원 통합 예약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운영기금 3억 원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기부로 "통합 예약시스템 및 관리 전담 부서를 신설 지원함으로써 이용 편의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넥슨재단은 2016년 개원 이후 안정적인 운영 및 치료 프로그램 확대 위해 총 22억 원 기부했다. 

[창업일보 = 유연빈 기자]

넥슨은 넥슨재단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통합 예약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운영기금 3억 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넥슨재단 관계자는 "이번 기부금은 현재 병원 내 진료 과목별로 분산되어 있는 예약 관리 채널을 하나로 통합하는 신규 시스템 구축을 통한 환아 및 보호자들의 진료 예약 및 병원 이용 편의 증대를 위해 사용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통합 시스템 도입 및 관리를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하고 병원 내 다양한 진료 부서간 환자 정보 연동 및 상담 자료 등을 표준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연말을 맞아 원활한 병원 운영과 어린이 재활 치료확대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통합 예약 관리 시스템을 통해 재활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이 더욱 편안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넥슨재단 측은 "지난 2016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개원 이후 ‘발달지연/장애고위험군 영유아 조기중재 치료 프로그램’, ‘장애아동 보호자 교육 및 심리치료 지원 사업’, ‘청소년 재활치료실 설립’, ‘감염관리 체계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후원해 왔다"면서 "환아들의 재활치료 지원 및 안정적인 병원 운영을 위해 올해까지 총 22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