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장동민은 이날 오후 제주도에서 6살 연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행사에는 코로나 사태 확산 문제로 양가 가족과 최측근 지인만 참석했다. 연예인 참석자는 유세윤과 유상무 두 사람으로 이들이 사회를 맡았다.

장동민과 신부는 지인 소개로 골프장에서 처음 만났다고 한다. 장동민은 지난 16일 유튜브를 통해 신부와 인연을 공개했다. "지인 부부와 골프를 치기로 했는데, 그들이 여성 한 명을 데리고 나왔고 그 사람이 현재 예비 신부"라며 "만난지 하루 이틀 만에 결혼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세살인 장동민은 충남 아산 출신으로 대학 재학 시절 같은 학교 동기인 유상무, 유세윤을 만나, 2004년 KBS 공채 개그맨 19기로 데뷔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고, '그까이거 대충' 등 유행어가 있다. 현재 MBC 예능 '구해줘! 홈즈' '피의 게임' 등에 출연 중이다.

사진 장동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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