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배우 반소영과 KBS 출신 예능 프로듀서 김성이 부부의 연을 맺는다.

반소영과 김성PD는 1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모인 규모이며, 외부에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반소영의 반려자는 김성 PD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4년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김성 PD는 2012년 KBS 예능국에 입사해 '위기탈출 넘버원' '불후의 명곡' '1박2일 시즌3' 등을 연출했으며, MBN 예능 전문 제작 자회사 스페이스 래빗으로 이적해 '친한 예능'(2020), '전국방방쿡쿡'(2021) 등을 연출해 왔다. 특히 배려심 넘치고 성실한 성품과 훈훈한 외모로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예능PD로 알려져 있다.

한편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네살인 반소영은 지난 2004년 초콜릿 브랜드 모델로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디뎠으며, 이후 '아이엠샘'을 시작으로 ‘공주의 남자' '해피시스터즈' '청년경찰' '더 씨엠알' '레미제라블' 등 드라마와 스크린, 연극 무대 등을 오가며 다양한 연기를 선보였다.

결혼 후에도 오리지널 공포 옴니버스 시리즈 '헤이, 마몬스'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사진 반소영 SNS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