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래퍼 딥플로우(류상구)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딥플로우는 18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오랜 시간 동고동락해온 사랑하는 아내와 내일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코시국’에 고민이 참 많았지만, 새로 발표된 방역 수칙과 거리 두기를 잘 지키며 최대한 안전하게 예식 진행하겠다”며 결혼소식을 전했다.

딥플로우는 지난 2일 “얼마 전 법적으로 유부남이 됐다”며 “코로나 때문에 예정됐던 결혼식이 계속 밀린다. 축하는 식을 올리면 정식으로 부탁드린다”며 결혼 사실을 알렸다.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여덟살인 딥플로우(류상구)는 2007년 정규 1집 'Vismajor'으로 데뷔한 넉살, 던밀스 등이 소속된 힙합 레이블 비스메이저컴퍼니을 이끌고 있는 수장이자 래퍼다. 

2016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상을 받은 바 있다.

사진 딥플로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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