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요약]

바람의나라: 연에서 국립민속박물관과 호랑이의 해 맞이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넥슨 관계자는 "2022년 호랑이의 해 앞두고 ‘호랑이’를 인게임, 작품으로 만나는 이벤트 진행하며 내년 1월 6일까지 호랑이 설화를 바탕으로 한 ‘은혜 갚은 호랑이’ 임무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추가 업데이트 통해 신규 요새 2종, 일간 레이드 ‘타락한 성채’를 도입한다"고 덧붙였다. 

[창업일보 = 유연빈 기자]

넥슨은 모바일게임 개발사 ㈜슈퍼캣과 공동개발한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에서 국립민속박물관과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넥슨 관계자는 "2022년 호랑이의 해를 맞이해 마련된 이번 이벤트에서는 고대 한국 정서를 담은 ‘바람의나라: 연’과 국립민속박물관이 주최하는 <호랑이 나라> 전시를 통해 게임 콘텐츠, 사진, 영상으로 표현된 다양한 ‘호랑이’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바람의나라: 연’ 게임에서는 내년 1월 6일까지 호랑이 설화를 바탕으로 한 ‘은혜 갚은 호랑이’ 임무를 오픈하고, 기간 내 ‘은혜 갚은 호랑이’ 임무를 수행하는 유저 전원에게는 ‘은혜 갚은 호랑이 칭호’를 지급한다"고 말했다. 

넥슨 측은 "이 외에도,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요새 함락전’에 고구려, 부여의 신규 요새 2종 ‘낭랑산성’, ‘동단산성’과 최대 4인 구성으로 참여 가능한 일간 레이드 ‘타락한 성채’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넥슨 측은 "<호랑이 나라>는 호랑이에 대한 의미와 상징을 담은 자료, 사진, 영상 전시회로, 오는 12월 22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종로구에 위치한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Ⅱ에서 열린다"고 말하고  "전시 현장 방문객에게는 신규 아이템 ‘호건’ 포함 ‘바람의나라: 연’ 아이템이 담긴 게임 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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