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Billboard)와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가 걸그룹 아이브(IVE)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17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빌보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4일(현지시간) 발표된 '핫 트렌딩 송즈 파워드 바이 트위터'(이하 '핫 트렌딩 송즈') 차트를 소개하며 아이브의 데뷔 싱글 '일레븐(ELEVEN)' 성과를 전했다.

또 포브스의 할리우드&엔터테인먼트(HOLLYWOOD&ENTERTAINMENT) 담당 칼럼니스트 휴 매킨타이어(Hugh McIntyre)도 아이브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빌보드는 아이브의 '일레븐'에 대해 "아이브의 '일레븐'이 최근 '핫 트렌딩 송즈' 차트에서 4위로 데뷔했고, 해당 곡은 빌보드 차트에 등장한 지 일주일 만에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9위에 오르며 첫 톱10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포브스의 칼럼니스트 휴 매킨타이어는 해당 성과에 대해 "아이브는 '핫 트렌딩 송즈' 차트에 오른 다섯 번째 한국 걸그룹이 됐고 이로써 역대 최고의 걸그룹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고 호평했다.

'핫 트렌딩 송즈' 차트는 최근 24시간 또는 주간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곡의 실시간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빌보드는 실시간 차트를 비롯해 별도로 금요일부터 익주 목요일까지의 집계 결과를 주간 차트로도 발표하고 있다.

한편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로 구성된 아이브는 데뷔 싱글 '일레븐'으로 국내에서도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톱10을 유지하고 있다. 음악방송 3관왕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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