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 불참하게 됐다.

1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시원은 지난 9월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였지만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조치로 진행한 코로나19 PCR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최시원은 모든 스케줄을 즉각 중단하고 자가 격리 중이다. 11일 시상자로 출연 예정이었던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2021 MAMA)도 불참하게 됐다.

SM의 슈퍼주니어 전담 SJ레이블에 따르면 슈퍼주니어 다른 멤버들도 이날 오전 검사를 다 받고 현재 대기 중이다. 전원 백신을 접종완료한 상태며 아직 무증상이다.

SM은 "최시원과 당사는 방역 당국의 지침을 적극적으로 따를 것이며,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여섯살인 최시원은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로 2005년 3월 7일 KBS 2TV 드라마 '열여덟 스물아홉'으로 데뷔했다.

사진 최시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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