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요약]

넷마블은 10일 <리니지2 레볼루션>이 서비스 5주년을 맞아 신규 영지, 3차 각성 등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넷마블 관계자는 "신규 서버 마프르를 오픈하고 아울러 변신체 복구권'을 증정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창업일보 = 유연빈 기자]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개발사 넷마블네오)에 ▲3차 각성 ▲신규 영지 '혼돈의 디온' ▲신규 서버 마프르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3차 각성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배틀 마스터리 확장, 스킬 연계, 스킬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돼, 캐릭터의 전투 스타일을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

먼저 배틀 마스터리는 자신의 전투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효과를 얻는 시스템으로, 2차 전직을 완료하면 최초 사용이 가능하다. 3차 각성에는 배틀 마스터리 스킬 최대 레벨이 1에서 3으로 올라가며, 원하는 스킬을 한층 강하게 만들 수 있다.

스킬 연계는 특정 스킬 사용하고 연속 사용할 수 있는 스킬로, 2종의 연계 스킬 중 하나를 택하면 배틀 마스터리 최종 액티브 스킬 사용 후 연속 스킬로 사용할 수 있다. 또, 배틀마스터리에서 업그레이드 트리를 사용하면, 특정 스킬이 업그레이드된 스킬로 변경된다.

신규 영지 '혼돈의 디온'은 '목초지', '봉우리', '정규의 땅'으로 구성되며, 새로운 정예던전 '카이저 연구소 상층과 하층을 포함하고 있다. 신규 영지 추가로, 최고 레벨은 560에서 600으로 확장됐다.

신규 서버 '마프르'에서 캐릭터를 생성하면 500레벨부터 시작할 수 있고, 560레벨까지 빠른 성장을 할 수 있는 성장 부스팅 시스템이 제공된다. 또, 넷마블은 사냥 타입에 따른 LR등급 무기 5종, UR 등급 방어구를 지급하고, 34종 SR등급 아가시온과 각종 펫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신규 서버 이용자는 매일 혜택 3종을 받고, 14일 출석부 이벤트를 통해 각종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넷마블은 리니지2 레볼루션 서비스 5주년을 맞아, 공식포럼을 통해 '변신체 복구권' 쿠폰을 공개한다. 해당 쿠폰은 파괴된 변신체를 등급이나 종류 관계없이 가장 높은 강화도 기준으로 1종을 택해 복구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오는 1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게임 업적을 완료하면 '추억의 조각'을 획득할 수 있는 '5주년 추억 남기기' 이벤트도 열린다.  획득한 ‘추억의 조각’을 기부하면, 기부한 숫자만큼 보상을 수령할 수 있는 이벤트다. 개인 보상으로는 ‘듀얼 클래스 초기화권’, ‘레드다이아 5,000개’ 등을 증정하고, 전체 이용자 기부량에 따라 ‘LR 레이븐소울 변신체’, ‘SR등급 희귀 아가시온 소환상자’ 등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리니지2 레볼루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간 5주년 기념 영상 조회수가 15,000회를 넘기면 ‘변신체 강화주문서 300개’를, 좋아요 200개를 달성하면 ‘소환상자 뽑기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22일까지 실시한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언리얼 엔진 4를 적용한 고품질 그래픽과 초대형 오픈 월드, 수천 명이 함께하는 실시간 대규모 전장 등을 내세운 모바일 MMORP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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