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조세박물관 특별전 '스포츠와 소금'
국립조세박물관 특별전 '스포츠와 소금'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

'세금'을 소재로 한 이색 전시회가 국립조세박물관에서 열렸다. 

국세청은 7일 국립조세박물관에서 특별전 '스포츠와 세금'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조세박물관 "이번 특별전은 국민의 삶 속에서 도전과 영광의 기록으로 자리매김한 우리나라 스포츠 역사와 그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던   세금의 중요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전시회에는 ▷우리나라 전통 스포츠 무예와 관련된 무예도보통지 ▷동국세시기 등의 옛 문헌과 근·현대사 스포츠 역사 유물 ▷한국을 빛낸 스포츠 스타의 경기용품 등 다양한 자료를 전시하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나만의 메달 만들기’, ‘올림픽 시상식 체험’, ‘미니 축구·양궁’ 등 다양한 체험 코너를 마련했다.

국립조세박물관은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세금’을 소재로 새로운 주제를 발굴하여 매년 색다른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2008년 '수결'을 시작으로 올해 14번째를 맞이했다"면서  "앞으로도 은 세금을 주제로 색다른 내용의 특별전을 개최하여 국민들에게 국세행정을 적극 홍보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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