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요약]

넥슨은 7일 ‘메이플스토리’가 앰배서더 김제덕 선수와의 콜라보레이션 아이템 판매 수익금을 유저 일동 및 김제덕 선수 이름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넥슨 관계자는 "이 기부금은 올해 전국체전에서 양궁 경기 전종목을 석권한 경북일고등학교에 전달되어, 유소년 양궁 선수들의 장비 및 훈련 시설 확충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제덕 선수는 “앰배서더 활동으로 후배 선수에게 도움돼 기쁘다”고 말했다. 

[창업일보 = 유연빈 기자]

넥슨의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가 앰배서더 김제덕 선수와의 콜라보레이션 아이템 판매 수익금을 유소년 양궁선수 육성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넥슨은 ‘메이플스토리’의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앰배서더로 양궁 스타 김제덕 선수를 선정하고, 그를 모티브로 한 콜라보레이션 아이템 ‘양궁부 세트’를 지난 9월 게임 내 출시했다.

넥슨은 ‘양궁부 세트’의 판매 수익금을 ‘메이플스토리’ 유저 일동 및 김제덕 선수 이름으로 경북일고등학교에 기부했다.

김제덕 선수의 모교인 경북일고는 올해 전국체전에서 양궁 경기 전종목을 석권한 곳으로, 전달된 기부금은 유소년 양궁 선수들의 장비 및 훈련 시설 확충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활용 예정이다.

한편 넥슨은 김제덕 선수가 ‘메이플스토리’ DIY 에코백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최근 양궁 선수로서의 활동을 비롯해 게임 플레이 근황, 기부금 전달 소식에 대한 소감 등을 전하는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제덕 선수는 “메이플스토리 앰배서더 활동을 통해 후배 양궁 선수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양궁부 세트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에 성원을 보내주신 유저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메이플스토리’ 앰배서더 활동 및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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