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홍서 한국개인투자조합협회장, 서울 서초동 벤처캠프에서 강의

벤처기업에 대한 실전적인 강의가 벤처캠프에서 열린다.  조홍서 한국개인투자조합협회장이 강의하고 있다. (c)창업일보.

(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벤처기업 투자에 대한 실전적인 해법을 제시한 투자실전서 <벤처투자해법>을 바탕으로 한 강의가 서울 서초동 벤처캠프에서 열린다.

강사인 조홍서 한국개인투자조합협회 회장은 “이번 강의는 실전 투자에서 창업자나 투자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실전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하므로 벤처 및 스타트업의 창업자, 엔젤투자자, 벤처캐피털 관계자, 개인투자조합, PEF 사모펀드 등 다양한 창업기업의 관계자들이 들으면 좋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실제로 벤처기업을 투자하는 실전의 과정에서 ‘회사법 분야의 실전소송’에 관한 자료가 부족한 것을 느껴 이 책을 저술하게 되었고 강의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여기서 말하는 ‘회사법 소송’에서의 회사는 상법상 상행위 및 기타 영리 행위를 목적으로 설립한 주식회사, 유한회사 등을 지칭한다.

벤처투자해법 실전서.

강의 내용은 창업자와 투자자간에 둘러싼 분쟁에 대해 주로 다루었고, 본안소송과 보전처분(가압류, 가처분), 민사집행(압류 및 재산명시), 또 부동산이 없는 초기기업에게 유용한 동산, 채권 담보 등기 등에 대한 실무를 다룬다.

강의는 실제로 벤처기업을 투자하는 현장에서 동산, 채권의 담보등기부등본, 등기필증, 신청서 등을 게재해 투자실무를 이해하는데 실전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는 창업초기기업들이 힘들어하는 자금조달의 해법을 제시하기도 한다.

벤처 및 스타트업의 창업자, 엔젤투자자, 벤처캐피털 관계자, 개인투자조합, PEF 사모펀드 등 다양한 창업기업의 관계자들이 들어 보면 매우 실전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