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이 19일 오전 11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2021년도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국회도서관이 19일 오전 11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2021년도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한국학술정보협의회는 지역 간, 기관 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2002년 국회도서관 주도로 설립되었으며, 현재 5,800여 개의 국내외 도서관 및 학술연구기관이 가입된 한국 최대 규모의 전자도서관 협의체로서 국회도서관장이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지난 9월 XR(확장현실)기술을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19차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정기총회 및 콘퍼런스」 등의 운영 경과보고가 있었다.

또한 내년도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인 정기총회 주제 선정과 이사 선임 등에 대한 주요 안건을 심의하였다. 특히 2022년은 학술정보협의회 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서 이에 대한 의미를 재정립하고, 이후 도서관의 나아갈 바를 새롭게 되새기는 주제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힘들고 길었던 팬더믹 이후 우리는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는 회복의 단계에 있다”며 “위드코로나 전환으로 더욱 빠르게 새로운 기술 중심사회로 이동함에 따라 한국학술정보협의회도전자도서관의 서비스 확장과 새로운 모델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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