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1세대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 멤버 장수원이 결혼한다.

장수원은 14일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신부는 1살 연상의 국내 배우들의 스타일리스트다.

이날 결혼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가족, 친지, 일부 지인 등만 초대해 조용히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장수원은 지난 6월 소속사를 통해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당시 그는 "젝스키스로 데뷔한 지 어느덧 25년째인 제가 서로 아껴주고 이해하며 평생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고 했다.

이에 따라 장수원은 젝스키스 내 두 번째 유부남이 됐다. 장수원에 앞서 이재진이 지난 5월 유부남이 됐다.

한편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두살인 장수원은 1997년 그룹 젝스키스로 데뷔했다. 

김재덕과 듀오 '제이워크'를 결성하기도 했다. 솔로 가수와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젝스키스는 지난해 2월 '뒤돌아보지 말아요'를 발표했다.

사진 장수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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