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유연빈 기자]

넥슨의 신작 PC 슈팅 게임 ‘프로젝트 D’가 오는 30일까지 알파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젝트 D는 시시각각 변하는 전투 환경에서 개성 있는 8명의 요원이 두 팀으로 나뉘어 싸우는 게임으로, 목표 지점에 폭탄을 터트리거나 해제하는 폭파 미션 등 전략적 플레이 요소를 강화한 점이 큰 특징이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11일 자회사 ㈜넥슨지티(대표 신지환)에서 개발 중인 PC 슈팅 게임 ‘프로젝트 D’의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알파 테스트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넥슨은 11일부터 30일까지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프로젝트 D’ 알파 테스트의 참가자를 모집한 뒤 12월 2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테스트에 돌입한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전투 환경에서 개성 있는 8명의 요원을 조합해 5 대 5로 나뉘어 싸우는 3인칭 슈팅 게임의 재미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테스트 참가자 모집 기간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에어팟 프로, 넥슨캐시(1만 원·5만 원·10만 원)를 선물한다. 또 테스트 모집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 ‘프로젝트 D’ 출시 후 게임에서 쓸 수 있는 아이템 ‘알파 VX 마스크’를 제공한다.

넥슨은 1분 30초 분량의 ‘프로젝트 D’ 트레일러도 최초로 공개했다. 트레일러는 온갖 지형지물을 맨몸으로 구르고 매달리는 이동 액션부터 목표 지점(A·B)에 폭탄을 터트리거나 해제하는 폭파 미션, 전투에서 얻은 재화로 팀 전술용 특수 아이템·무기를 구매하는 상점까지 실제 플레이 화면을 가감 없이 전달한다.

한편 넥슨은 지난 10일 자회사 넥슨지티와 PC 슈팅 게임 ‘프로젝트 D’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프로젝트 D’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알파 테스트 참가자 모집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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