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배우 이규한이 출연 예정이었던 드라마에서 하차한다.

SBS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 측은 5일 “이규한이 일신상의 이유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억울한 죽음을 당한 후 저승의 문턱에서 인생 리셋 기회를 잡은 검사의 절대 악 심판을 그린 사이다 응징기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드라마 ‘우아한 가’의 한철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제이, 김율 작가가 대본을 집필한다.

같은 날 JTBC ‘그린 마더스 클럽’도 “개인 사정으로 드라마에서 하차한다”고 전했다. ‘그린 마더스 클럽’은 초등 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형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린다.

이규한은 이날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특별한 사건, 안 좋은 일로 두 드라마에서 하차하는 게 아니다”라며 “건강상의 문제가 있는데 증세가 심해져서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규한은 두 작품에 출연을 앞두고 있었으나 일신상의 이유로 하차하게 됐다.

한편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두살인 이규한은 전남 완도 출신으로 1998년 MBC 드라마 '사랑과 성공'으로 데뷔했다.

사진 영화 데자뷰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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