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배우 정일우가 영화 '고속도로 가족'(감독 이상문) 촬영 중 눈 부상을 입어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

정일우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정일우가 영화 촬영 중 눈 부상을 입었다. 현재 치료를 모두 받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부상이 심한 상태는 아니다. 회복하는 대로 촬영장에 바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속도로 가족'은 고속도로 휴게소를 따라 캠핑 같은 노숙생활을 하는 한 가족과 우연히 그들의 손을 잡게 된 부부의 만남과 새로운 가족이 탄생하는 과정을 그린 휴먼 드라마 영화다.

극 중 정일우는 가족만큼은 끔찍이 챙기는 두 아이의 아빠이자 한 가정의 가장인 역할을 맡아 첫 부성애 연기에 도전한다.

한편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다섯살인 정일우는 서울 출신으로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했다.

이후 TV 드라마의 로맨스물과 퓨전 사극 위주로 커리어를 쌓고 있으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마쳤다. 데뷔 전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뇌동맥류 진단을 받아 군 면제 사유가 있음에도, 본인의 의사에 의해 보충역으로 복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를 마지막으로 군 입대를 했고, 2019년 해치에서 복귀를 했는데, 드라마가 좋은 평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복귀 했다.

2021년 MBN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에서 남자주인공 바우 역을 맡았다. MBN 드라마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흥행가도에 올랐다.

사진출처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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