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배우 우도환이 마지막 휴가를 나온 가운데 이번주 미복귀 전역한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우도환이 2022년 1월 5일 미복귀 전역할 예정"이라며 "현재 마지막 휴가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우도환은 지난해 7월 6일 현역으로 입대, 맹호부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

한편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살인 우도환은 경기도 안양출신으로 2011년 MBN 드라마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로 데뷔했다.

2016년 영화 마스터에서 스냅백 역을 통해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남자 신인상 후보에 오르면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게 됐다.

2017년에 OCN 드라마 구해줘에서 석동철 역으로 출연해 대중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게 되고 스타덤에 오른다. 뒤이어 출연한 KBS 드라마 매드독에서도 유지태의 포스에 밀리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을 만큼 연기력을 인정받는 등 스릴러 부문에서 기대주로 각광받고 있다.

2019년 7월 31일 안성기, 박서준과 호흡을 맞춘 영화 사자가 개봉했고, 영화 첫 주연작이다. 악마 숭배, 뱀을 숭상하는 프리메이슨스러운 악역으로 분해 고혹적이고 섹시한 이미지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2019년 10월 4일 JTBC 드라마 나의 나라로 첫 사극 연기에 도전했다. 여러 베테랑 배우들 사이에서 신념과 핏줄, 우정 사이에서 끊임 없이 갈등하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2020년 4월엔 SBS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에서 이민호, 김고은 배우와 호흡을 맞추고 극과 극의 성격을 가진 조영과 조은섭, 1인 2역을 하며 다시 수준급의 연기력을 선보였다.

사진 우도환 인스타그램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