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가수 전소미가 '카리스마 악동'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22일 오후 7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전소미 첫 번째 정규 앨범 'XOXO'의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콘셉트 포스터 속 전소미는 노란색 포인트 의상과 롱 부츠를 매치해 유니크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차 위에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는 전소미의 강렬하면서도 치명적인 눈빛은 남다른 아우라를 자아냈다.

특히 지난 8월 발매한 '덤덤(DUMB DUMB)'으로 톡톡 튀는 '인간 하이틴' 매력을 보여줬던 전소미가 이번에는 또 한 번 180도 달라진 파격 변신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카리스마 넘치는 악동을 연상시키는 색다른 분위기는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데뷔곡 '버스데이(BIRTHDAY)'를 시작으로 '왓 유 웨이팅 포 (What You Waiting For)', '덤덤(DUMB DUMB)'을 연이어 흥행시키며 '솔로 퀸' 입지를 다진 전소미는 'XOXO'를 통해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또 한 번 입증할 전망이다.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린 전소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XOXO'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편 2001년생으로 올해 나이 스물 한살인 전소미(에닉 소미 다우마, Ennik Somi Douma)는 2001년 3월 9일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네덜란드 국적을 보유한 네덜란드계 캐나다인 아버지 매튜 다우마(Matthew Douma)와 한국인 어머니 전선희 부부의 딸로 태어났다.

서울미동초등학교와 청담중학교를 거쳐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를 졸업했다.

2016년 엠넷 주관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PRODUCE 101에 출연해 종합 1위를 차지해 최후의 11인에 들어 걸 그룹 아이오아이의 멤버로 활동했다. 

더블랙레이블 이적 후 2019년 6월 13일 새로운 도전을 알리는 첫 싱글 ‘버스데이(BIRTHDAY)’를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했다. 

두 번째 싱글 ‘왓 유 웨이팅 포(What You Waiting For)’의 앨범 작업 전반에 참여하며 음악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인 전소미는 데뷔 1년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해 ‘대세 아티스트’ 반열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독보적인 매력과 에너지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MC, 화보, 광고 등 연예계 다방면을 섭렵한 전소미는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이며 ‘MZ 세대 대표 아이콘’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했다.

사진 전소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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