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배우 권나라의 화보가 공개됐다.

권나라는 남성 패션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 11월호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화보 촬영 현장에서 권나라는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을 소화하며 우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권나라는 최근 tvN 드라마 ‘불가살’ 촬영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권나라는 “원래는 완전히 ‘집순이’였는데, 최근에는 로드 바이크에 푹 빠졌다”라며 “촬영이 없는 날에는 대본을 보고, 운동을 하고, 로드 바이크를 타며 하루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몸매 관리를 위해 운동 외에 식이요법을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옛날에는 혹독하게 했지만, 몸이 망가지는 게 느껴졌다”라며 “지금은 끼니를 다 챙겨 먹으면서 행복한 다이어터가 되려고 한다. 자전거를 타는 등, 좋아하는 운동을 찾으면서 보다 건강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권나라는 몸매 관리를 위해 식이요법을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옛날에는 혹독하게 했지만, 몸이 망가지는 게 느껴졌다"라며 "지금은 끼니를 다 챙겨 먹으면서 행복한 다이어터가 되려고 한다. 자전거를 타는 등, 좋아하는 운동을 찾으면서 보다 건강해진 것 같다"고 밝혔다.

권나라는 지금껏 맡았던 배역 중 실제 본인과 가장 비슷한 성격을 가진 역할이 누구였냐는 질문에 "'나의 아저씨'의 유라"라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앞만 보고 살아가는 면이 비슷한 것 같다"고 말했다.

권나라는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불가살'에 대해서는 "600년 전부터 죽음과 환생을 반복하는 한 여자와 또 복수를 하고자 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라며 "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려 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한살인 권나라(권아윤)는 인천 출신으로 2012년 헬로비너스 미니 1집 〈VENUS〉로 데뷔했다.

걸그룹 활동 당시에 그룹 내에서 서브보컬 및 비주얼을 담당했으며, 2016년 상반기 이후부터는 가수 활동 외에도 배우, 모델, 홍보대사 활동도 겸하고 있다. 가수 활동 당시 팬들로부터 헬로비너스의 비주얼 간판이자, 탈(脫)아이돌급의 외모를 가졌다는 호평을 들었다.

배우로 전업한 후 SBS ‘수상한 파트너’를 시작으로 tvN ‘나의 아저씨’, JTBC ‘이태원 클라쓰’, KBS2 ‘암행어사:조선비밀수사단’ 등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한 바 있다. 이들 작품이 모두 좋은 결과를 낸 덕에 작품 선구안이 좋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사진 에스콰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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