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결혼 3주년을 맞아 천만원을 기부했다.

홍현희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결혼기념일 웨딩촬영은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을 훗날 추억하고자 집 앞 분리수거장에서 의미있게 촬영 했다”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후원증서를 공개하며 “매년 좋은 날에는 꼭 기부하자는 우리 부부 스스로의 약속을 지키고자 매달 조금씩 모은 돈으로 10월 21일에 맞춰 기부하고 나니 기분이 너무 좋다. 이쓴아 우리 천년만년 행복하게 살자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꽃을 든 홍현희과 장난기 가득한 제이쓴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결혼기념일을 기념하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021만 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살인 홍현희는 지난 2018년 4살 연하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겸 방송인 제이쓴과 결혼했다.

사진 홍현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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