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아내 아야네와의 결혼식이 또 한번 연기됐다.

18일 이지훈의 소속사 주피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지훈 아야네 부부는 당초 이날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예식을 연기했다.

앞서 이지훈 아야네 부부는 9월 27일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본식은 약 한 달 뒤인 오늘로 미룬 바 있다.

또한 이들의 결혼식은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며 추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훈은 지난 4월 자신의 SNS를 통해 일본 국적의 아야네와의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는 14살 연하의 일본인이며, 현재 이 둘은 혼인신고를 마친 상황이다.

한편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세살인 이지훈은 1996년 1집 타이틀곡 '왜 하늘은'으로 데뷔한 후 가수와 배우는 물론 최근에는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사진 주피터엔터테인먼트 제공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