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가수 제시와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의 여섯 크루가 합작한 댄스 퍼포먼스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제시와 스우파가 ‘콜라보’한 디지털 싱글 앨범 'Cold Blooded (with 스트릿 우먼 파이터(SWF))'의 공식 뮤직비디오는 지난 13일 첫 공개 5일 만인 18일 오전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 벅스, 지니 등과 같은 각종 음원사이트에서도 고르게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음악과 어우러진 댄스 퍼포먼스의 진수를 확인할 수 있는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12시간 만에 200만 뷰를 넘어선 데 이어 1000만 뷰 고지도 빠르게 돌파하며 상승세를 탔다.

'콜드 블러디드'는 제시의 거침없는 래핑과 보컬로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하는 노래다. 차갑고 냉정하게 보여 멋있는 여자들에 대한 생각을 제시만의 방식으로 표현했으며, 자신감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냈다.

제시와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여섯 크루가 모두 주인공으로 참여한 뮤직비디오에는 총괄 디렉팅을 맡은 YGX 크루가 오프닝을 장식했고, 훅, 라치카, 홀리뱅, 프라우드먼, 코카N버터의 크루별로 구성한 댄스 퍼포먼스가 차례로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지막에는 제시와 여섯 크루 댄서들이 함께한 화려한 단체 퍼포먼스로 정점을 찍었다.

한편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네살인 제시(호현주)는 미국 출신인 한국계 미국인으로  2003년 15살에 가수가 되기 위해 가족과 떨어져 홀로 한국에 들어와 2005년 12월 1일, 2년 동안의 연습생 기간을 끝내며 싱글 'Get Up'으로 데뷔했다. 

사진 제시 SNS, 피네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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