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배우 김효진의 독보적인 아우라가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14일 '퍼스트룩'은 김효진의 고혹적이고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하는 화보를 공개했다. 김효진은 컬러와 흑백을 오가며 화려함을 재해석했다. 흑백 무드의 컷에선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도도한 눈빛으로 시크한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블랙 시스루 드레스 착장에서는 김효진만의 우아한 자태로 감탄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효진은 "아직 신인의 마음이라 연기 어려워 연기는 여전히 어렵고, 심지어 갈수록 더 어렵게 느껴진다"며 배우로서의 각오도 전했다. 

그는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이다. 앞으로도 제 나이에 맞게 충실한 하루하루를 잘 살아나간다면 배우로서의 삶도 더욱 깊어질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여덟살인 김효진은 1999년 잡지 '신디 더 퍼키' 모델로 데뷔했다.

2011년 유지태와의 결혼,  출산 이후에는 잠시 활동을 접었으나 2015년부터 활동을 재개했다. 최근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에서 폭넓은 감정 연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퍼스트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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