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정선아는 10일 경기도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가족, 친지 및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선아의 신랑은 1년간 교제해 온 한 살 연하의 사업가다. 정선아는 결혼을 앞두고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 진실한 가정을 꾸려 서로를 위하고 이웃과 나누며, 감사함을 배우며 함께 살아가고 있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작품에서 멋진 연기로 찾아 뵐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여덟살인 정선아는 19살이던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한 이후 오직 뮤지컬 한 길만 걸은 본격 뮤지컬 장인이다.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한 이후 뮤지컬계의 비욘세로 불리는 정선아는 '드림걸즈', '지킬 앤 하이드', '아이다', '에비타', '위키드', '보디가드', '안나카레니나' 등 굵직한 뮤지컬에서 독보적인 매력과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관객들에게 '믿고 보는 배우'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 5월 MBC '복면가왕'에서 3연승 가왕으로 활약하며 대중에게도 그 실력을 인정받은 정선아는 지난 6월, 5년 만의 '위키드' 무대에 올라 200회 공연을 달성하며 '국내 최다 글린다 공연'을 기록했다. 현재는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춤, 노래, 가창력, 외모까지 모두 갖춘 뮤지컬 천재이자 노력하는 배우로 자타가 공인하는 정선아는 '드림걸즈', '지킬 앤 하이드', '아이다', '에비타', '위키드', '보디가드', '안나카레니나' 등 굵직한 뮤지컬에 주연으로 나섰다.

지난 6월엔 '위키드' 200회 공연을 달성, '국내 최다 글린다 공연'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차기작을 준비중이다.

사진 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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