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박용우 기자]

새롭게 출범한 한국공예전문가협회는 제이유니카(j.eunica) 브랜드로 유명한 디어프렌즈 유정수 대표가 초대회장으로 선임되었다고 5일 밝혔다.

제이유니카는 대량생산되는 여타 브랜드완 달리 유니크한 디자인을 테마로 소량 제작, 공급하는 고급가방 브랜드다.

한국공예전문가협회는 가죽공예, 금속공예, 직물공예, 자개공예, 캘리그라피공예, 목공예, 떡공예 등 실생활과 접목된 개인 맞춤 공예제품을 만드는 공방을 운영하는 다양한 분야 전문작가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국공예전문가협회 회장 유정수는 “전국 공예인들의 정보 교류, 협업의 장으로 협회를 창립했다. 그동안 개인 차원에서 진행하던 재능 기부를 협회를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함께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협회 관계자에 의하면 “가방 500여점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여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다양한 패션에 어울리는, 손쉽고 저렴한 가방 패션 코디가 가능한 우수한 작품들이다. 스마트 소비를 지향하는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공예품 바자회와 대여를 통한 수익금은 소외 계층에 나눔 실천할 예정이다. 또한 재능 기부 공예 교육을 통해 자립 기반 지원 프로젝트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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