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유연빈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이하 제2의 나라, 개발사 넷마블네오)에 서버 내 최강 킹덤을 결정하는 대규모 전투 '왕위 쟁탈전'을 업데이트했다고 26일 밝혔다.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의 핵심 콘텐츠 '왕위 쟁탈전'은 각 서버 4개 킹덤(일종의 길드)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투로, 승리 킹덤은 서버를 대표하는 '수도 킹덤'으로 지정된다.

왕위 쟁탈전은 맵에 있는 아기 용을 본인 킹덤 거점으로 가져와 승리에 필요한 점수를 달성하고 특정 시간을 유지하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맵에는 다양한 장치들이 있어, 이를 활용한 전략과 킹덤원간의 협업이 중요하다.

격주로 열리는 왕위 쟁탈전에 참여하려면 킹덤 레벨 11과 입찰 재화 '프리즘'이 필요하다. 입찰은 목요일에 열리며, 전투는 일요일 오후 9시 30분에 시작한다. 첫 왕위 쟁탈전은 오는 29일(일) 진행되며, 이날 각 서버의 첫 수도 킹덤이 탄생될 예정이다.

수도 킹덤이 되면 ▲전용 의상과 칭호▲영지 꾸미기▲전용 연회장▲정책 수립▲이벤트 개최가 가능하다.

전용 의상과 칭호는 모든 이용자가 한 눈에 수도 킹덤임을 알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 기존에는 없었던 ' 수도 킹덤 전용 영지 꾸미기 '가 가능하고, 수도 킹덤원만 입장할 수 있는 연회장이 만들어진다.

정책은 '제비상회 갱신 비용 할인', '이마젠 탐험 티켓 추가 지급', '킹덤 디펜스 추가 버프' 등으로, 혜택을 ‘수도 킹덤’ 또는 ‘모든 이용자’로 하는 등의 범위를 정할 수 있다.

이벤트는 수도 킹덤이 주최하는 것으로, 서버 내 모든 이용자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을 마련할 수 도 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접속만 해도 6성 탈 것 '차원 여행자의 사슴'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내달 15일까지 진행한다.

이외에도 첫 왕위 쟁탈전에 참여하는 킹덤을 응원하고 보상을 받는 이벤트가 8월 26일부터 8월 29일까지 열리며, ‘크리티컬 플로우 마법서’를 획득할 수 있는 럭키 썸머 룰렛 이벤트가 내달 15일까지 진행된다.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원작의 세계관을 새롭게 구성,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해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