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피아니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윤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17일 윤한 측 관계자는 "윤한이 최근 자가격리 중 무증상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음주에 잡혀 있던 일정은 취소했으며, 퇴원하는대로 상태를 파악해 일정 재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한은 19일 수면음악 프로젝트의 두 번째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

한편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아홉살인 윤한(전윤한)은 서울 출신으로 미국 보스턴의 명문 버클리 음악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고, 상명대학교 대학원에서 국내 5번째 실용음악 박사학위를 받은 수재다. 

2010년 1집 앨범 Untouched로 데뷔했고, 이후 음악은 물론 예능과 라디오 방송을 오가면서 종횡무진으로 활약했다. 

팝 재즈 음악을 기반으로한 아티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외모와 대중들의 입맞에 맞는 음악들 덕분에 비교적 대중에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특히 2013년에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배우 이소연과 호흡을 맞춘 이후 여성팬들이 압도적으로 증가했으며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스타상까지 수상했다! 또한, 2013년에 뷰티풀 민트 라이프에 참여하여 솔루션스, 빈지노와 함께 올해의 루키로 꼽혔다.

사진 윤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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