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국민의힘 대선경선후보는
안상수 국민의힘 대선경선후보는 30일 "국가컨트롤타워가 부재하다"면서 ‘"국민대재앙 시대’를 끝내야 한다"고 밝혔다.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

안상수 국민의힘 대선경선후보는 30일 "국가컨트롤타워가 부재하다"면서 ‘"국민대재앙 시대’를 끝내야 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일어난 청와대의 청해부대 자화자찬 논란문제와 여당 당대표의 모더나社의 백신 공급계획 공개 논란, 그리고 경제부총리의 부동산대책 실패책임을 국민들에게 전가시키는 듯한 대국민담화 발표등 국가컨트롤타워 부재에 따른 잇따른 참사에 대해 강력하게 비난했다.


안상수, 당․정․청 정신 못차리는 상황 더 이상은 안돼
◆정권교체로 국가시스템 바로 세워야


안 후보는 “도대체 나라가 어떻게 되가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면서 수위높은 비난을 이어나갔다.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된 해외파병장병의 후송작전에 수송기 투입하는 것에 대해서 대통령을 자화자찬하는 청와대, 정부 비밀사항인 모더나社의 백신 공급계획을 언론에 공개해 버리는 여당 당대표, 그리고 부동산시장이 망가진 탓을 국민들에게 돌리고 있는 정부, 날도 더운데 국민들을 더 힘들게 만드는 이 정부는 반드시 없어져야 할 정부가 맞다”고 개탄스러워 했다.

안 후보는 또한 “이제야 말로 국민대재앙 시대를 끝내고 정권교체를 이뤄야 할 때”라면서 “책상머리정책이 아닌 실물경제, 실물정책을 해본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서 국가시스템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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