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김지수 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이 신작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2를 공개했다.

8일 공개된 뮤 아크엔젤2는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의 정식 후속작으로, 웹젠은 전작의 게임성과 특징을 개선하고 차별화한 게임 콘텐츠를 추가했다.

전작 뮤 아크엔젤은 2020년 5월 출시 직후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3위에 올랐다. 서비스 지역 확장에도 성공해 2021년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진출 이후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TOP 10위 내 순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오늘 선보인 뮤 아크엔젤2의 BI는 전작 뮤 아크엔젤이 가진 감성을 계승하고, 날개 이미지를 추가해 더 강화한 게임성을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뮤 아크엔젤2는 ‘뮤’ 시리즈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흑기사·흑마법사·요정을 동시에 조작하며 전투에 임하는 집단 육성 시스템이 특징이다. 캐릭터 중복 조합을 할 수 있고 캐릭터마다 보유한 다양한 특성과 조합하면 50여가지가 넘는 자신만의 군단을 꾸릴 수 있다.

웹젠은 뮤 아크엔젤2의 집단 육성 시스템으로 기존 모바일 MMORPG에서 느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전달한다. 특히 50여가지 캐릭터 조합과 집단 전투로 게임 이용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사냥 PVE 콘텐츠와 이용자 간 대결인 PVP 콘텐츠를 더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또 웹젠은 뮤 아크엔젤 시리즈가 가진 빠른 캐릭터 성장, 사냥을 통해 아이템을 획득하는 ‘파밍’ 시스템을 더 효율적으로 개선해 모바일 MMORPG 게임이 보유한 본연 재미에 집중했다. 여기에 비접속 경험치 획득, 부분 자동 진행 등을 개선해 게임 편의성 측면도 강화했다.

웹젠은 뮤 아크엔젤2 출시를 통해 뮤 지식 재산권(IP)이 보유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웹젠은 뮤 아크엔젤2의 게임 정보를 알리는 공식 홈페이지 구축에 돌입하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하반기 출시 준비를 목표로 사업 일정을 마무리 짓고 있으며, 게임 및 서비스 일정 등 구체적 게임 정보는 사업 일정에 맞춰 공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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