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공유주방 키친42 대전점을 찾아 외식 창업 및 음식 배달을 직접 체험하고 청년 외식 창업가를 만났다.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공유주방 키친42’를 방문해 청년 창업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권 장관은 지난 14일 대전 동구 둔산동에 있는 공유주방 키친42 대전점을 찾아 외식 창업 및 음식 배달을 직접 체험하고 청년 외식 창업가를 격려했다.

공유주방은 배달 외식 및 온라인 식품 판매 창업자를 대상으로 주방 공간과 사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식 창업 플랫폼이다.

키친42는 식품·외식 창업자를 대상으로 시설이 완비된 주방 공간을 대여하고, 각종 사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유주방’이다.

최근 공유주방은 코로나19 여파로 배달 외식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새로운 외식 산업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권 장관이 방문한 공유주방 키친42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 창업 지원 사업인 ‘청년창업사관학교’ 10기 졸업 기업으로, 전국 지점 수 1위를 자랑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권 장관은 공유주방 현장을 둘러본 뒤 공유 주방에서 창업한 청년들을 만나 외식 창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직접 음식 배달을 체험했다.

공유주방 키친42 박현명 대표는 “국내 외식 사업자의 폐업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연간 7조원에 이른다”며 “공유주방으로 창업할 경우 초기 비용을 줄이고, 다양한 사업 지원으로 사업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 폐업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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