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영업본부 이광옥 부장(왼쪽)과 11번가 서법군 마트 담당이 전략적 비즈니스 플랜 협약을 체결했다

[창업일보 = 이이영 기자]

샘표가 11번가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30일 서울 중구 샘표 본사에서 이광옥 샘표 영업본부 부장과 서법군 11번가 마트 담당 등이 참석해 JBP 협약식을 가졌다. 11번가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지난해부터 각 카테고리의 우수 브랜드사와 전략적으로 협업해왔다.

샘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우리 맛의 핵심인 간장, 된장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기반으로 온라인 판매 채널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11번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요리가 쉽고 재밌어지는 샘표 제품들로 고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 △온라인 벤더 유니토아와 함께 오늘 발송 품목 확대해 배송 경쟁력 강화 △매월 11번가 브랜드 워너비 참여로 전략적 행사 진행 등이 있다.

샘표는 75년 동안 축적한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우리 맛 연구 노하우가 담긴 제품들을 선보이며 식품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최근 요리가 즐거워지고 우리의 밥상이 더 쉽고 맛있고 건강해지는 요리에센스 연두, 쓱쓱싹싹 밥도둑 시리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온라인 마켓에서 뜨거운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샘표 온라인팀 담당자는 “지난해 11번가를 통한 매출이 전년 대비 약 90% 가까이 증가하는 등 온라인 판매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기에 온라인 주요 플랫폼 중 하나인 11번가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어 온라인 성장을 이끌고자 한다”며 “샘표의 뛰어난 장류를 기반으로 한 우수한 제품력과 11번가의 온라인 플랫폼 운영 노하우가 좋은 시너지를 내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양사의 동반 성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키워드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