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정우 기자]

사회연대은행이 HSBC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기업에 'HSBC 희망이음대출'을 실시한다.

접수는 1일부터 진행되며, 선정기업은 총 20팀이다. 대출은 1개소당 최대 500만원까지 무이자 금리 조건으로 진행되며, 6개월 거치 후 30개월간 원금 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무담보로 진행되는 이번 자금 대출은 신청 절차와 소요 기간을 최소화해 대출 신청 후 선정된 소상공인에 한해 신속하게 자금 집행이 진행될 계획이다.

사회연대은행의 대출을 이용 중이거나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던 소상공인 중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를 선정해 자금을 추가 지원한다.

특히 이번에 피해가 컸던 코로나 집합 제한업종에 해당하거나 고금리 대출을 이용 중인 사업자를 우선 지원하며 사회연대은행이 정한 유흥업소, 사금융, 부동산임대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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