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김지수 기자]

한국차문화연합회가 제17차 정기총회 및 차문화유공회원 표창수여식을 가졌다. 

한국의 정치, 경제, 문화 등 전 분야 8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지 않느냐고 반문하는 세태에 ‘차문화산업은 경상남도가 중심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한국차문화연합회(회장 고성배)는 지난 22일 창원아리랑관광호텔에서 제1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내년 5월에 개최되는 ‘2022하동세계차엑스포’를 대비하여 관련학 석,박사 10여 명을 조직보강한데 이어 유공회원들에게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부회장에 최정임 (진주)소운예다교육원장과 김재순 (대구)녹지정 원장을, 교육부원장에는 경주 동국대학교에서 ‘선과 인성’을 강의하는 도해스님(동북아불교미술연구소 연구위원), 이사에는 고재순(진주/ 경상대학교 평생교육원 홍차 지도강사), 공주영(대전/ 대전교육청 예절,다례교육 전담강사), 김수경(대전/ 한국영상대학교 겸임교수), 김지언(김해/ 무연차문화연구원 원장), 노현옥(천안/ 햇살내리는 아동발달연구소 소장), 박순희(양산/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 외래교수), 박희선(전주/ 한·중 다예클럽 회장), 신은정(창원/ 그림사랑 미술음악학원 원장), 이미숙(군산/ 군산시 문화관광체육 정책자문위원), 이은정(진주/ 고전 차문화연구원 이다원 원장), 원현철(영천/ 칠곡향교 민화강사), 장정옥(산청/ 산청군 로컬푸드 협의회장), 최정임(부산/ 동아대학교 예술대학 출강)을 임명하였다.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중국 청화대학 미대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정년퇴직하고 현재 한중미술협회 명예회장, 한국조형예술원 석좌교수로 활동하는 차홍규 작가와 인삼에 다량 함유된 사포닌 성분 함량을 증강시키는 기술로 특정 진세노사이드의 효능성분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을 생산 세계인들의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자 노력하는 봉황천종삼중앙연구소 정황진 대표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그동안 중국의 북경대학교 한국연구중심, 귀주성 차산업협회, 중국청년여행사 등과 협약을 맺은바 있는 한국차문화연합회는 올해 사업으로 한중학술심포지엄 등을 개최하는 제22회 대한민국다향축전, 차문화 및 꽃차소믈리에 교육사업, 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와 함께하는 한중문화교류사업 등을 확정했다.

차엑스포 당위성을 주장하며 김경수 경상남도지사에게 차엑스포 개최를 제안(‘18.7)하였고,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심의에서 승인 나기까지의 2년간, 누구보다도 많은 노력을 하였던 고성배 회장은 개회사에서, 국토의 균형적 발전에서도 남해안의 리아스식 해안이 세계로 향하는 문화관광사업의 한 축을 이루어 주어야 하는데 그 ‘매개와 핵심이 茶문화이다.’ 라고 하면서 천년을 이어온 민족적 전통문화에 K-팝을 접목하여 세계로 보냈을 때 진정의 한류문화 세계화가 달성된다며, ‘기대하는 바도 크지만 우리 모두 힘을 모우자.’고 하였다.

 차문화산업 유공회원 표창자는 다음과 같다.

⦁문화재청장 감사패 도해스님(창원수발사 주지)⦁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정황진(봉황천종삼중앙연구소 대표), 문경식(마산오우당 대표)⦁농촌진흥청장 표창 신정희(한국꽃차문화학교 울산지부장), 윤권진(하동명성다원 대표)⦁경상남도지사 표창 신선애(부산과학기술대학교 외래교수)⦁창원시장 표창 김인숙(다빈차연구회장)⦁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 표창 문청함(문경천년다례원장), 심군(부산 무용.서.화.각 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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