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구직자에 큰 도움 될 듯"
우수중소기업 3만개 정보 정보 수록

청년 등 구직자들이 중소기업의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이 오픈한다.
청년 등 구직자들이 일자리 정보와 기업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이 오픈한다.

[창업일보 = 이정우 기자]

우수 중소기업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이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정식오픈은 다음달 15일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gsmb.mss.go.kr)' 출시 행사를 갖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은 일자리, 기술개발, 해외진출 등의 분야에서 전문성․우수성․발전 가능성을 정부와 지자체 등 공공기관에서 인정받은 약 3만개 우수 중소기업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청년 등 구직자들이 매우 유용한 정보집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기부와 중앙회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해 정부, 지자체 등에서 운영하는 이노비즈, 글로벌 강소기업 등의 100개 인증․인정사업에 참여하는 약 11만개 중소기업 정보를 수집했다.

또한 성장성, 수익성 등 5개 분야의 재무성과 우수기업 약 17,500여 개사를 수집하는 등 총 12만여개 기업정보를 수집하고, 최종적으로 신용등급, 퇴사율 등 6개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약 3만개 기업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플랫폼의 주요 서비스는 청년 구직자가 선호하는 기업문화, 업무 특성, 근로조건 등의 기업정보를 지도(Map) 탐색, 선호 조건검색 등의 방식으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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