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한식당, 치킨집이 전체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편의점, 한식당, 치킨집이 전체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창업일보 = 이정우 기자]

편의점, 한식전문점, 치킨전문점 등이 프랜차이즈 전체 가맹점의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9년 프랜차이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가맹점수 21만 6000여개 중 편의점, 한식, 치킨집이 전체의 절반정도인  45.6%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증감현황을 보면 피자‧햄버거, 한식, 가정용세탁 등은 증가하였으나 생맥주‧기타주점 등은 감소했다.

조사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우리나라의 전체 프랜차이즈 가맹점수는 21만 6천개이며  종사자수는 84만 8천명으로 전년대비 각각 2.6%, 3.9% 증가했다. 매출액도 8.7%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맹점당 3.9명의 종사자가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대비 1.2% 증가했다.  전체 가맹점 중 편의점, 한식, 치킨이 전체의 45.6% 차지했고  편의점, 한식, 커피․비알코올음료가 전체의 47.2% 차지했다.  피자‧햄버거, 편의점 등의 종사주 수는 증가했지만 생맥주‧기타주점, 외국식 등은 감소했다.

가맹점 매출액은 74조 2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8.7%가 증가했다. 편의점, 한식, 치킨이 전체 매출액의 50.7%를 차지했다. 기타  치킨, 가정용세탁 등은 증가했으너 생맥주‧기타주점, 문구점 등은 매출액이 감소했다. 

가맹점당 매출액은 3억 4,420만원으로 전년대비 6.0% 증가했다. 치킨, 김밥‧간이음식, 가정용세탁 등은 증가하고 문구점, 의약품, 제과점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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